VS 비교하기 14

위고비 4주차 / 다소 피곤한 연말..그래도 -1kg

지난 4주간 위고비(Wegovy) 0.25ml를 4주간 꾸준히 사용하며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해 왔다.처음 시작할 때는 약간의 설렘과 함께 불안감도 꽤있었지만, 지금은 작은 변화를 보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더 커졌다. 이번 포스팅에는 위고비 0.25 4주간의 변화와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겠다. 1. 체중 변화: 1kg의 감량 (4주간 총3kg)위고비를 처음 맞기 시작했을 때, 솔직히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았다.0.25ml는 초기 용량이라 몸이 약물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설명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4주가 지난 지금, 총 3kg 정도의 체중 감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단기간에 눈에 띄는 수치는 아니지만, 이 작은 변화가 나에게는 꽤 의미가 있는 편이다.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해주기 때문이..

카테고리 없음 2024.12.24

위고비 3주 / 평온한 한 주 (좋은 건가? 나쁜건가? -.-)

위고비 0.25mg 사용 3주차, 식단 조절에 대한 고민  위고비(Wegovy)를 시작한 지 3주 차.0.25mg로 가장 낮은 용량을 시작했고 첫 주에는 체중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2주 차에 접어들면서 약 2kg 정도가 빠지는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한 상태이다.https://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12 위고비 2주차 / 오잉? 조금씩 효과가...?지난 위고비 1주차는 사실 아무런 반응이나 변화가 없던 한 주였다. 그러다보니 내 식욕과 몸뚱아리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나는 뭐가 문제지..라는 생각도 들었다.https://doingeverydayeverythin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 그리고 3주 차에 들어간 지금, ..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위고비 2주차 / 오잉? 조금씩 효과가...?

지난 위고비 1주차는 사실 아무런 반응이나 변화가 없던 한 주였다. 그러다보니 내 식욕과 몸뚱아리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나는 뭐가 문제지..라는 생각도 들었다.https://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11 위고비 1주차 / 내 식욕은 왜....? 그리고 비대면 진료는 15일까지지난주부터 시작한 위고비.오늘은 딱 6일이 되는 날로 내일이면 0.25용량의 두번째 샷을 맞는 날이된다.일단 몸무게는 동일한 환경에서 재지를 않았기에 숫자적으로 증빙된 것은 없다.그렇다고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 첫 번째 주사 후에는 긴장 반 기대 반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이번 주사는 조금 더 익숙해진 상태에서 맞았기에 훨씬 여유로웠다. 결과적..

카테고리 없음 2024.12.13

위고비 1주차 / 내 식욕은 왜....? 그리고 비대면 진료는 15일까지

지난주부터 시작한 위고비.오늘은 딱 6일이 되는 날로 내일이면 0.25용량의 두번째 샷을 맞는 날이된다.일단 몸무게는 동일한 환경에서 재지를 않았기에 숫자적으로 증빙된 것은 없다.그렇다고 눈바디가 변한것도 없다. (당연한거겠지만..)https://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10 나도 이제 진짜 다이어터 - '위고비' START오래간만에 올리는 포스팅.12월인데도 일은 줄지 않고 추우니 움직이기도 싫고 운동도 하기 싫었던 요즘.자주 가는 카페에서 누군가가 옆에서 위고비 처방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아... 사실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 식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확실히 배가 고프다는 기분이 덜 들기는 하는 것 같다.다만 ..

건강하기 2024.12.09

나도 이제 진짜 다이어터 - '위고비' START

오래간만에 올리는 포스팅.12월인데도 일은 줄지 않고 추우니 움직이기도 싫고 운동도 하기 싫었던 요즘.자주 가는 카페에서 누군가가 옆에서 위고비 처방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아... 사실 여러 질병을 안고 있는 나이기에 삭센다나 위고비, 한방약 등을 먹어본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이러다 다이어트를 안해서 추가 질병에 걸리겠다 싶어 J지만 P스럽게 위고비 처방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다.서칭 후 10분후, 다행히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여 비대면 진료 앱 하나는 다운 받았다.해당 앱에 대한 홍보나 광고는 아니기에 이름은 안 쓰겠지만, 위고비나 삭센다 등의 약제 처방을 위해서 꽤나 편리한 UI, UX인 것 같아 쉽게 또 간편하게 비대면 진료와 약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해당 앱에서 권유하길, 일단 찾아..

건강하기 2024.12.06

족저근막염... 어떤 치료를 해야 좋아질까? (수술, 체외 충격파 제외)

며칠 전 스포츠 뉴스에서 LA 레이커스의 대표적 선수 중 한명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족저근막염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렇게 관리 받는 선수들도 족저근막염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나의 이 오래된 족저근막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족저근막염... 사실 쉽게 말하면 발바닥이 아픈 것이다. 어떤 표면에 닿든 딱딱할 수록 더 아픈 증상이라 할 수 있다.난 한 4년전 처음으로 발병이 되었는데 족저근막염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을때는 도대체 이 아픔은 무엇인가 싶었다.정형외과로 가봤고 진료조차도 오래하지 않은채 바로 '족저근막염'이라는 병명이 나왔다.의사 선생님은 못견디겠으면 수술하는 방법도 있고 그게 무서우면 체외 충격파라는 것도 있다고 하..

건강하기 2024.11.11

희귀 난치 질환자 - 두통약 비교하기 (아세트아미노펜 Win)

이전 블로그에서 밝힌 바 나는 호르몬 계열의 문제로 인한 희귀 난치 질환자이다.https://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7 나는 희귀 및 중증 난치 질환자 - 항히스타민과의 상관 관계는..?나는 희귀 및 중증난치질환자이다.아주 예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뇌하수체 내 종양 때문에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그러다보니 늘 병원에 갈 때마다 어떤 증상 때문에 판정이 난 것인지 복용중인doingeverydayeverythings.tistory.com인과관계가 딱 들어 맞는 것은 아니긴 하나 그러다보니 두통이 특히 편두통이 꽤 잦은 편이다.거기에다가 10년이 넘게 장기 복용중인 약도 있기에 사실 매번 편두통이 올 때마다 왠지 모르게 매번 약을 먹기가 조금은 두렵다. 의학적 지식이 있..

건강하기 2024.11.07

나는 희귀 및 중증 난치 질환자 - 항히스타민과의 상관 관계는..?

나는 희귀 및 중증난치질환자이다.아주 예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뇌하수체 내 종양 때문에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그러다보니 늘 병원에 갈 때마다 어떤 증상 때문에 판정이 난 것인지 복용중인 약은 어떤 것인지 늘 확인을 한다.복용중인 약에 대해 각 질병 별 의사 쌤께 말씀드리고 나면 늘 제조약을 줄 때는 이거는 현재 내가 복용중인 약과 같이 먹어도 상관이 없는 약임을 서로 확인한다.그런데 벌써 근 6개월 째 진행중인 나의 지긋지긋한 아토피.여름이야 더워서 심했다치겠지만 지금은 날씨도 선선한데 왜 이리 쉽게 좋아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ㅠㅠ매일 밤마다 긁고 후회하고 긁고 후회하고를 반복하며 간지럽다 못해 따끔한 상태에서 매번 후회를 하게 된다.정말 못참겠다 싶으면 한달 전쯤에 심해질 때 먹으라고 처방 받고 남은 약을..

건강하기 2024.11.04

소양증, 아토피 & 다이어터 - 셀러리 주스 다시 시작하기

왜 올해는 더 아프고 가렵고 힘들고 그럴까? 물론 한살 더 나이가 먹어가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작년과 올해 나의 생활을 반추해보면 사실 작년 이맘쯤은 정말 투잡으로 정신 없이 바쁠 때였다.  나중에 언젠가 나의 투잡에 대해 풀어 볼 일도 생기겠지만 저녁에만 한다거나 하는 투잡도 아니고 성격이 전혀 다른 형태의 투잡도 아닌 정말 막말로 1+1의 사무직 업무를 했었던 시기이다 보니 매번 주말마다 너무나 지쳐 쓰러져 잤었을 정도다.근데 그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 아토피, 소양증은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뭐가 다를 걸까..어제 하루동안 계속 생각해봤다. 1. 날씨 - 올해가 더더더 더웠다. 물론 재택근무자 이긴 하나 그래도 외근이 있기에 안 나갈 수 없고 또 집에서는 계속 혼자 에어컨을 ..

건강하기 2024.11.01

병원 MRI (자기공명영상) 고인물의 MRI 꿀팁!

일년에 한번 이상은 MRI을 받고 있는 MRI계의 고인물.꿀팁이라고 해서 MRI 찍는 시간을 확 줄인다거나 소리가 덜 난다거나 하는 혁명적인 꿀팁은 아니지만MRI를 찍기 위해 병원에 갔을 때 적어도 20분 정도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나만의 꿀팁이다.특히 대학병원은 30분 이상의 효과도 날 수도 있다! 병원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주요한 단계는 아마 비슷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에 단계를 하나 줄여주는 효과를 준다. 일단 MRI를 찍기 위해 대학 병원을 가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하게 될 것이다.  1.데스트 접수 및 신변 확인 2.MRI를 찍기 위한 환복 (귀걸이, 반지 등 장신구, 틀니, 보청기, 파스 등 제거 필수) 3.조영제 투여를 위한 주사 4.MRI 실시 (통상 30~40분 정도 걸림) ..

건강하기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