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올해는 더 아프고 가렵고 힘들고 그럴까? 물론 한살 더 나이가 먹어가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작년과 올해 나의 생활을 반추해보면 사실 작년 이맘쯤은 정말 투잡으로 정신 없이 바쁠 때였다. 나중에 언젠가 나의 투잡에 대해 풀어 볼 일도 생기겠지만 저녁에만 한다거나 하는 투잡도 아니고 성격이 전혀 다른 형태의 투잡도 아닌 정말 막말로 1+1의 사무직 업무를 했었던 시기이다 보니 매번 주말마다 너무나 지쳐 쓰러져 잤었을 정도다.근데 그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 아토피, 소양증은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뭐가 다를 걸까..어제 하루동안 계속 생각해봤다. 1. 날씨 - 올해가 더더더 더웠다. 물론 재택근무자 이긴 하나 그래도 외근이 있기에 안 나갈 수 없고 또 집에서는 계속 혼자 에어컨을 ..